속초 썬라이즈 호텔에서 보낸 속초여행과 인제 스피디움

오늘은 맘먹고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과 첫 외박을 하게 된

2021년 02월 07일에 다녀온 속초여행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바다는 언제가도 너무 즐겁다!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숙소는 썬라이즈 호텔이라는 곳이었다.

일 끝나고 바로 떠난 곳이라서 너무 피곤해서 가자마자 잠들고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어놓은게 없어서 너무 많이 아쉽다ㅠㅠ

 

썬라이즈 호텔

 

위치는 속초 중앙시장이랑 걸어서 5분 거리정도에 있어 엄청 가까워서 중앙시장에서 만석닭강정이랑 오징어 순대를

사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ㅎㅎ대신 주차장이 많이 협소한가 보더라 ㅠㅠ 

5시에 도착했는데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밖에 공용주차장에 차를 댔다...

후기를 보고 가긴 갔는데 정말 주차장 자리가 없다더니 정말 없을 줄이야...

그냥 주차는 포기를 하고 가는게 맞는거 같다ㅠ.ㅠ

일단 내부 안에 들어가면 깔끔한 로비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면 방도 되게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생각보다 좁은 느낌이 약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1박 2일로 둘이 놀러 갔다오기에는 나름 나쁘지않았다.

아까 위에서도 말했 듯 속초 중앙시장은 정말 가까이에 있어서 후딱 가서 사오기에 너무 좋은 위치에 있다.

밤 늦게 갔는데도 줄이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받을 수 있었다 ㅠㅠ

가서 시장에 뭐파나 구경도 하고 결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순대를 닭강정이랑 사왔다.ㅎㅎ

속초에서 제일 유명한 만석닭강정이랑 오정어순대를 사와서 밤늦게 차려서 다먹고 잠들었다.ㅋㅋ

밤에 이런 호수랑 시티뷰를 보면서 시원한 맥주도 한잔하고 정말 꿈 꾸듯 너무 좋았다.

이렇게 하루는 다 지나가고 이틀 차가 되었다. 이 때 비 온다고 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아침에 눈떴는데도 

비가 안오고 아직 맑길래 이 때다 싶어서 얼른 짐을 다시 챙겨서 나갔다.

 

근처에 속초 해수욕장이 있어서 바다 사진을 잔뜩 찍어왔다.

 

 속초 해수욕장

이 정도면 비 온다고 한 날씨 치고 엄청 맑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후딱 찍었다.

동해 바다는 언제봐도 멋있고 속이 탁 트이게 만들어주고 물도 깨끗학소 파도 소리까지 완벽하다..

다음에 또 와야지!><

바닥에 이렇게 해양생물도 볼록하게 만들어놔져 있었는데 애들이 좋아해서 엄청 뛰어다니더라 ㅋㅋ

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없고 너무 좋았다. 사진을 보니 또 가고싶다 ㅠㅠ

저 조형물이랑 옆에 소나무랑 생각보다 잘 어울리길래 한번 찍어봤다.

커플끼리가면 저 앞에서 가서 같은 포즈로 찍어도 재미있을거같다 ㅎㅎ

이렇게 바다을 등지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족들도 오징어 순대를 좋아해서 

사다주려고 다시 속초 중앙 시장에가서 여기저기 둘러 보던 중 이곳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어쩌다보니 

간 곳이다. 이 사진을 찍게 된거는 그 당시에 다음에 속초오면 다시 여기 찾아오려고 찍어온 사진이었다.ㅎㅎ

이 날 집에 돌아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사진 보니 또 먹으러 가고싶다!!

 

이렇게 속초 여행이 간단하게 끝이나고 너무 한것도 없이 끝내기 아쉬워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차를 좋아하는 나는 인제에 있는 서킷을 갔다. 정확한 명칭은 "인제 스피디움" 이라는 곳이다.

 

인제 스피디움

그냥 이렇게 지도만 봐도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 않는가 ㅋㅋ

정말 주변에 산만 있다. 난 그냥 맑은 하늘에 풍경 보는것도 좋아하는데 그냥 이날 날씨가 미쳤다.

여기 가서 달리는 차들을 보고 서있었는데 너무 재밌어보였다.

그냥 의미 없이 질주하기만 하는 차들 보는데도 즐거웠다.

다음에 또 갈거다..

여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위에를 내려다 보는데 장난감 차들 움직이는것도 같고 

달리는거 보는데 마음이 뻥뚫리더라 내가 달리는것처럼 ㅎㅎ

그리고 여기가 엄청 넓어서 핸드폰 한 화면에 다 담기지도 않았다.ㅋㅋ

여기 한 쪽에서는 드리프트 하는 차들도 있어서 그것도 구경하고 너무 좋았다.

현대는 정말 자리 잘 선정해서 이런데다가 이런걸 만들 생각을 하다니..

이렇게 인제서킷까지 구경 다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